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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럴 땐 모유 수유를 중단해 주세요! 모유 수유 금기사항 5가지

아이와 엄마에게 모두 장점이 있다는 모유 수유🤱! 그런데 모유 수유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 있다고 해요. 오늘은 모유 수유를 중단해야 하는 여러 상황과 오해들에 대해서 준비했어요. 각 상황에 따라 대처할 수 있는 방법도 들고 왔으니, 빌리와 함께 확인해 보아요🔍.


독한 약물을 사용하고 있을 때

약의 성분이 아이에게 갈 수 있어요.

엄마의 질병 치료를 위해서 항암제, 방사선동위원소 약물, 에이즈에 감염되어 치료💉 중인 상황 등 약물을 사용할 때는 모유 수유를 중단해야 해요. 이러한 약물을 사용할 때는 적은 양이 노출된다 하더라도 즉각적이고 장기적인 독성☢️ 가능성이 있어요. 만약 엄마의 질병으로 인해서 모유 수유를 할 수 없다면, 조제분유 지원 사업🎓의 조건을 확인하시고 지원혜택을 받아 보세요. 조제분유 지원 혜택은 산모가 질병 또는 사망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할 때, 조손가정, 아동복지시설 입소 영유아 등의 경우 조제분유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어요.  


아이에게 전염되는 질환을 가진 경우

아이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격리해요.

활동성, 전염성, 치료되지 않은 폐결핵은 호흡기를 통해서 아이에게 결핵균이 전염될 수 있어 엄마에게 이와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아기와  격리하게 돼요⚠️. 아기와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야 하기 때문에 직접 수유는 할 수 없지만, 모유를 통해서 결핵균이 전염되지 않기 때문에 의사선생님과의 상담 후에 유축을 해서 아기에게 수유하는 것은 가능하답니다. 그리고 완치 후에 전염력이 없다고 판단되면 직접 모유 수유를 하는 것도 가능해요🙆‍♀️.


유방에 문제가 있을 경우

병변이 아이에게 닿으면 안돼요!

유방농양으로 인해서 유륜 근처에 배농을 한 상태이거나 유방에 헤르페스가 감염되었을 경우에도 모유 수유를 금지🙅‍♂️해야 해요. 만약 배농을 한 절개 부위나 헤르페스 감염부위가 수유를 할 때 아이에게 직접적으로 닿지 않는 부위라면 이때 역시 의사선생님👩‍⚕️과의 상담을 통해 모유 수유를 결정할 수 있어요.


분만과 관련된 건강 악화가 있는 경우

엄마의 건강이 먼저예요!

분만 후 엄마에게 심한 출혈, 패혈증, 임신중독증 등의 합병증이 생겼거나 영양실조🤒와 같은 건강 이상상태인 경우에도 모유 수유를 하지 않아요. 엄마의 건강을 되찾는 것이 우선💡이기 때문에 회복되기 까지는 일시적으로 모유 수유를 미룰 수 있어요.


갈락토스 혈증을 진단받은 경우

아이가 태어나면 검사를 통해 알 수 있어요.

갈락토스 혈증이란 모유에 있는 당분인 '갈락토스'를 포도당으로 전환🧬하지 못하는 선천성 탄수화물 대사이상 질환이에요. 만약 아기에게 갈락토스 혈증이 있는 경우에는 모유 수유를 할 수 없어요. 모유 대신 분유를 먹일 때에는 갈락토스가 포함되지 않은 특수분유🍼를 먹여야 해요.


오늘은 이렇게 모유 수유 금기사항과 대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. 엄마에게 질환이 생긴 경우에 모유 수유를 하고 싶지만, 혹시 아이에게 영향이 갈까 바로 단유를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🥲.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많기 때문에 의사선생님과 꼭 상담하신 후에 결정하기로 해요🥰.


출처:맘똑티비